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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뻔한 인터뷰' SF 지회 Jella Suh

안녕하세요 누나! 항상 누나를 보면서 느낀 건데 ‘아 내가 만약 여자라면 정말 Jella누나처럼 살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정말 요즘 현대여성의 표본을 보여주고 계신듯한데요~ 요리면 요리, 외모면 외모 정말 뭐 하나 빠지는 구석이 없는 팔방미인이라는 말을 이럴 때 쓰는 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Jella: 아이고 너무 극찬이십니다~

 

1. Intro

 

먼저 저희 ‘Fun뻔한 인터뷰’의 공식질문!

본인을 한 문장으로 표현한다면?

 

Jella: 원하는 게 있으면 꼭 가져야 하는 특이한 반전녀

 

왜 그렇게 표현하고 싶으신가요?

 

Jella: 너무 이상적 일수도 있지만 난 안되는건 없다고 생각 하는 스타일이야. 그러다 보니 원하는 게 있을 때 겁을 먹지 않고 손을 뻗었고, 이제껏 진짜 원했던 것들은 거의 모두 가졌던 것 같아. 또, 난 한번도 그렇게 생각해 본적 없지만 나를 잘 아는 사람들이 나보고 특이하고 보이는 이미지랑 진짜 성격이 너무 다르다고 많이 해서 내 스스로를 특이한 반전녀라고 호칭 해 봤어.)

 

누나가 찍은 사진들 보면 사진작가이신가 싶을 정도로 너무 예쁜 사진들이 많은데요~ 그 중에서도 Best of the best! 한 장을 보여주세요~

 

 

이 사진을 뽑으신 이유는요?

Jella: 이유야 간단하지... 실물보다 훨씬 예쁘게 보여서..(제목: 누구셈?)

 

2. 여자들의 wanna be life

 

정말 많은 여자들이 살고 싶어하는 삶을 살고 계신 것 같아요! 먼저 누나의 미모!

가시는 곳곳마다 남자들의 시선을 끌고 다니시는! 한번도 대시 안 해본 남자는 있어도 한번만 대시한 남자는 없다는! (Stephan형 보고 있나) 그래서 더 궁금한 게 정말 이건 누나만 알고 있는 관리 비결이다! 하나만 알려주세요! (두 개도 좋습니다 쿨럭쿨럭)

 

Jella: 내가 뭐 미모 이야기 하기 참 쑥스러운데 누구나 관리의 중요성이라고 어릴 때 아무리 예뻐도 관리 안 하면 망가지는 건 하루 아침이지. 나이가 들 수록 피부와 몸매 관리가 중요 하다고 생각해. 첫 번째로 그 두 가지를 관리 하기 위해선 식단이 중요하지. 항상 그렇게 살 수는 없지만 가급적이면 건강하게 저염식을 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  소금을 많이 먹으면 빨리 노화가 빨라진다고 알려져 있잖아. 강아지들도 소금을 안 먹고 자란 애들이랑 사람 음식 먹어서 소금을 잔뜩 먹고 자란 애들이랑 늙는 속도가 확 다르다는 거 알아? 그래서 최대한 싱겁게 그리고 건강식 위주로 먹는 게 가장 첫 번째 단계인 것 같고 두 번째로는 피부에 닿는 제품들은 비싸더라도 네추럴 제품을 쓰는 게 진짜 중요하다고 생각해. 왜냐면 화학 제품은 내 피부가 스스로 재생하는 능력을 저하시킬 수 있거든. 그에 비해 네추럴 제품은 내 피부가 스스로 재생 하는걸 도와주기 때문에 머리부터 발 끝까지 내추럴을 제품 쓰는 게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해. 마지막으로는 꾸준한 운동이겠지? 무슨 운동을 하든 꾸준히 땀을 흘리면서 운동하는 게 중요하지.

 

Ellie: 글만 읽어도 생활습관이 매우 부지런하고 건강하네요!

송이: 규칙적인 운동은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하죠 XD

 

여성들이 또 하고 싶어하는 것 중 하나가 예쁜 반려견을 키우는 것인데요!

누나의 애교 넘치는 애완견! 제씨~~ 진짜 세젤귀 강아지!

제씨를 키우게 된 스토리가 있나요?

 

Jella: 제씨를 데려오기 전에 나나라는 강아지를 14년동안 키웠었는데, 우리 나나를 키우다 하늘나라로 보내고는 한 2년동안 나나를 그리워 하면서 살았지. 그러다 한국에 출장을 갔는데 강아지 파는 곳을 지나가다 구경만 해 보자.. 싶어서 들어 가 봤어. 근데 몸을 겨우 펼 수 있는 작은 박스에다 강아지 한 마리씩 넣어 두고 전시를 해 놓은 거야. 강아지들이 울고 불고 난리도 아니더라고. 그런데 그 중 우리 제씨만 그러던 말던 밥을 먹고 자고 있는 거야. 그 모습이 너무 웃겨서 충동적으로 그 자리에서 제씨를 집으로 데려 왔어. 그리고 한국 출장이 끝나고 미국까지 데려 와서 지금까지 소중한 내 보물로 잘 키우고 있지~

 

 

(새하얀 솜사탕같은 작고 귀여운 애교만점 제씨!)

송이: 아 너무 귀여워요 >_<

 

아니 이 누나가 심지어 요리까지 잘함. 진짜 믿고 먹는 젤라누나 음식. 배가 부른데도 계속 들어가고 있는 내 자신을 보면 참…(행복하게 먹으면 0칼로리라고 누가 그랬어...)

가장 자신 있는 요리 하나! 비법을 공개해주세요~

 

Jella: 요리는 내가 막 좋아해서 하는 건 아니고, 사실 사먹는 음식들은 짜고 살찌는 종류가 많아서 건강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해 먹는 편이야. 내가 사실 입이 좀 까다로워서 맛이 없는 음식은 배가 고파도 먹지 않거든. 그러다 보니 음식을 좀 step by step 으로 제대로 하는 편이야. 특히 한국음식은 까다롭고 오래 걸리고 힘든 음식들이 많기 때문에 오랜 시간과 여러 과정을 거치더라도 더 맛있을 수 있다면 꼭 그렇게 정교하게 요리지. 그리고 특별히 레시피가 있는 게 아니라 먹고 싶은 음식이 있으면 요즘 인터넷에 안 나오는 레시피가 어디 있어. 그거 보고 감으로 양념 맞춰서 넣고 간 하면 웬만한 사람들은 다 맛있게 잘 해. ㅎㅎ

  

민정: 정말 매끼 음식을 step by step 으로 하시는 것만 봐도 부지런함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송이: 다 만드신 건가요? 밖에서 사먹는 것보다 화려한 것 같아요!! Jella님 정말 wifey!!

 

 

(맛과 영양 비쥬얼까지 다 갖춘 젤라누나표 음식!)

 

저는 정말 누나가 절대 !네버! 결혼 안 하실 줄 알았어요~ 솔직히 말씀 드리면 누나랑 결혼할 남자면 정말 보통 남자로는 안되겠다 싶어 거든요 ㅋㅋㅋ 그래서 더욱 궁금합니다!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가 어떤 거세요?

 

Jella: 나도 솔직히 평생 혼자 살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어. 왜냐면 내가 워낙 특이한 사람인데다가 이상형도 좀 까다로웠거든. 내가 원하는 바를 모두 갖춘 남자는 없을 거라 생각했어. 그리고 나이가 들면서 어떤 부분들은 포기를 하고 감안하고 만나야 하나? 라는 생각을 했는데 내가 원하는 모든 부분을 가진 남자가 나타난 거야. 그래서 만난 지 3개월 만에 이 남자 하고는 결혼 할 수 있겠다 생각했어. 내가 이상한 짓을 해도 저렇게 좋아하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나 싶더라고. 

 

 Tony: 어른들이 항상 말씀하길 자기일 열심히하며 살다보면 다 자기 짝이 나타난다고 하는데 난 아직 열심히 안살았나보다 후... ㅋㅋㅋ

 

(정말 선남선녀라는 말은 이럴때 쓰는것 같다!)

 

3.여성 사업가!

 

평생 사업을 하나를 시작하는 것도 어려운 일인데 패션, 요식업, 화장품 등 정말 다양하게 많은 사업들을 시도해오셨잖아요~ 혹시 전에 하셨던 사업들 중 계속 할걸 하고 아쉬움이 남았던 사업이 있으신가요? 그 이유는요?

 

Jella: 없어. 그렇게 좋았으면 왜 그만 뒀겠어? 처음 사업 27살때 시작했을 때는 뭐를 해야 할지를 모르겠는거야. 마냥 사업을 하고 싶다고 생각했어. 그러는 도중 옥타랑 인연이 되어 무역업을 배웠고 무역 회사로 첫 사업의 단추를 열었어. 그 이후에도 이것저것 하고 싶은 게 많아서 많은 도전을 했고 그 도전을 통해 참 많은 것들을 배웠어. 그렇지만 내가 가장 하고 싶은 비즈니스, 은퇴 할 때 까지 내 인생을 바쳐도 될 사업은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적당한 시기가 왔을 때  그만뒀지.

 

민정: 좋은 시기라 하면 어떤 시기를 말씀 하시는 거에요~? 

 Jella: 열심히 운영하던 사업을 좋은 조건에 사겠다는 사람이 있었을 때랑 다른 내가 관심 있는 일을 시작 할 준비가 다 되었을 때?

 

현재 하고 계신 사업에 대해서 간단히 소개 부탁드릴께요!

 

Jella: 앞에 말했듯이 내가 죽을 때까지 모든걸 바쳐서 하고 싶은 비즈니스가 뭔지를 고민을 오랫동안 했어. 그러다 우연한 기회에 천연 오일로 비누를 만드는 방법을 배우게 된 거야. 너무 즐거웠지. 내가 원래 손재주가 있어서 뭘 만드는걸 아주 재미있어 하거든. 근데 그 비누를 써 보니까 그렇게 민감했던 피부의 반응이 너무 좋은 거야. 그래도 피부 트러블은 계속 나길래 그럼 크림이든 뭐든 피부에 닿는 건 모두 천연으로 바꿔야겠다는 생각에 2년간 공부하고 연구하고 투자를 해서 라인들을 만들어서 썼더니 그렇게 20년간 나를 괴롭히던 피부 트러블이 거짓말처럼 사라진 거야. 우리 남편 역시 턱 선에 트러블이 심했는데 1년정도 쓰고 나니까 여드름이 싹 사라졌더라고. 너무 신기했지. 그렇게 약 사다 바르고 비싼 제품 사다 바르고 스킨케어 가서 마사지 받고 등등 많은 수년간 노력을 해도 안 없어지던 트러블이 사라지니 신기 할 수 밖에. 그러는 도중에 아! 내가 이걸 평생 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드는 거야. 내 민감한 피부 때문에 수년간 고민하고 리서치 하면서 그 동안 많은 지식을 쌓아왔고 또 여러 제품을 사용하면서 많은 경험이 있었던 지라 나에겐 안성맞춤 비지니스 분야란 생각을 했어. 나에겐 피부보다 더 관심 있는 분야는 없었고 피부에 정말 많은 투자를 하면서 살아왔거든. 그리고 수년간 수없이 많은 제품을 써봐도 재생되지 않았던 내 피부랑 우리 남편 피부가 몰라보게 깨끗해 졌으니 다른 사람들에게도 분명히 도움이 될 거란 생각을 했어. 아니나 다를까 친구들 가족들에게 나눠주면서 써 보라고 줬는데 다들 너무 좋다면서 사고 싶다고 연락이 오는 거야. 그렇게 해서 시작이 되었고 아직 신생 회사이지만 차츰 차츰 성장을 해서 메이저로 만드는 게 내 꿈이야.

 

Tony: 이름을 정말 잘 지으신 것 같아요! Sent From Earth! 더 자세히 보고싶다면 -> www.sentfromearth.com 

민정: 우와~ 지금 현재 실제로 판매를 하고 계신건가요~?? 피부는 모든 여성들이 노소 가리지 않고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인터뷰 글을 읽는 순간 써 보고 싶은 마음이!! 

송이: “죽을 때까지 모든걸 바쳐서 하고 싶은 비즈니스를 고민했다” 이 부분 정말 멋있어요!

 

 

(성능도 좋은데 예쁜 디자인까지! 여성들에게는 취향저격!)

 

사업을 시작하려면 정말 많은 것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그 중에서 사업을 시작할 때 가장 중요한 게 어떤 거라고 생각하세요?

 

Jella: 첫 번째는 자기 자신이 사업을 할 수 있는 사람인지 본인 스스로 냉정히 생각 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 남이 뭐라고 하는 건 중요치 않아. 내 스스로를 믿고 끝까지 갈 수 있는지 그리고 내가 밀어 붙이는 이 사업이 진정 성공 가능이 있는지 스스로 냉철히 판단하는 게 첫 단계라고 생각해. 그리고 두 번째는 좋은 사업과 좋은 마인드를 갖는 게 중요하다 생각해. 눈앞에 보이는 돈을 잡으려고 편법을 쓰거나 견고한 기초 없이 모래성을 쌓는다면 파도를 견디지 못하더라. 그래서 뭐든 튼튼히 기본을 쌓고 바른 마음으로 건강하게 회사를 키워가면 10년이 걸리든 20년이 걸리든 내가 가고자 하는 곳까지 언젠가는 갈 수 있을 거라 생각해.

 

민정: “남이 뭐라고 하던지 스스로 믿고 끝까지 갈 수 있는지” 현재 Career transition 하려고 하는 저에게도 와 닿는 말 같아요!

 

‘Fun뻔한 질문’ : 저에게 어울리고 하면 정말 잘할 것 같은 사업이 있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누나? (초롱초롱)

 

Jella: 석진이는 가진 게 참 많은 사람인 것 같아. 일단 누구든 석진이를 믿고 맡기잖아? 왜냐면 외모도 누구를 속일 것 같지 않고 배신할 것 같지 않은데다가 평소에도 뭐든 열심히 하고 빠릿빠릿 한데다가 일도 꼼꼼히 잘 하니까 말이지. 그래서 뭐든 너가 원하는 게 있으면 다 잘 할 것 같아. 어차피 사업은 사람들이랑 하는 거고 너가 원하는 방향을 잘 잡아서 사람들을 잘 이끌기만 한다면 운영하는 건 아주 쉽게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해. 하고 싶은 일 하면 된다고 생각해.

 

많은 사람들은 이야기한다.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라고. 말로는 정말 쉽게 느껴지겠지만 본인이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를 명확히 알기란 쉽지 않다. 그렇다고 좋아하는 일을 찾으려고 서두를 필요도 또 얽매일 필요도 없다. 아직 세상에는 우리가 경험해보지 못한 것들이 너무 많다. 그 수많은 것들을 경험하며 내가 좋아하는 일을 언젠가는 찾게 되는 때가 오는 게 자연스러운 삶의 섭리이지 않을까? 본인이 진짜 좋아하는 일이 아님에도 너무 서둘러 단정짓게 되어 진정한 행복을 놓칠 수도 있을 테니 말이다. 그러니 오늘부터 내가 평소에 하고 싶었지만 경험해보지 못한 작은 일들을 하나씩 시작해보자. Who knows? 지금 이 글을 읽는 당신이 다음 인터뷰이가 되어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될지!

 

Edited by 이석진(Tony)

Tonylee0801@gmail.com

www.funpunintervie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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